[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대구한의대 경산시계림청소년수련원은 7일 청소년 수련활동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사회 환경 여건의 변화에 따라 청소년활동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계림청소년수련원이 경산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가족참여활동, 온라인 청소년활동, 문화예술활동, 기타 자유주제로 계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4일까지 실시한 공모전에 28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10개의 아이디어가 공모되었다.
공모 부문별 시상자는 “타로카드를 활용한 청소년 대인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한 대구한의대학교 청소년교육상담학과 최영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이진우 학생의 가족 참여형 온라인 방탈출 프로그램인 “가족끼리 서툴러도 괜찮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장려상은 유지혜, 우정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은 추후 청소년 활동 운영기관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최영비 학생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정말 재미있고 보람되었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하니 한층 더 뿌듯하다”면서 “프로그램 개발 방향을 청소년들에게서 찾고자 하는 수련원이 정말 멋지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산시계림청소년수련원 김윤아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미래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는 계기가 되었으며, 실제로 아이디어가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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