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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은 23일 경북 경산시계림청소년수련원을 격려 방문했다.

이날 변창훈 총장을 비롯한 이채식 교학처장, 박동균 대외교류처장과 직원들은 수련원의 기관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경산시계림청소년수련은 숙박기능을 갖춘 생활관과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청소년들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로활동, 문화활동, 교류활동, 수련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종합수련시설로, 경산시로부터 지난해부터 5년간 대구한의대에서 위탁운영하는 청소년 활동터전이다.

청소년과 지역민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운영과 시설을 대관하고 있으며,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청소년과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한 인문학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함께 할 지역민들은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수련원으로 오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변창훈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되어 있는 청소년들의 사기 충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미선 계림청소년수련원장은 "경산시계림청소년수련원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발전해 나감은 물론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현 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rpark69@naver.com